+747(독일부활제, 서머타임 시작)

+747(독일부활제, 서머타임 시작)

독일은 지금 부활절:-) 잠시 밤베르크에 있다가 슈투트가르트로 출발했다. 명절같은 분위기에서 다들 자기집에 가서 문도 다 닫아주니까, 흑흑 나는 언제쯤 인싸재질이 될까->친구를 사귀고 싶다->실제로 하려니까 귀찮아지는(반복적으로) 귀찮아졌어..

기차 환승시간에 휴릭런치에서 브레첼 하나 사서 탑승!! 요즘 긴축생활 중이라서 이런 신선한 빵을 정말 오랜만에 먹었다ㅠㅠ 한입 베어물면 브레첼 특유의 고소한 냄새+쫀득쫀득함이 와르르 ㅠㅠ!!화창한 슐로스플라츠 쿠프 슈투트가르트에 오면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해진다. 빨리 이사를 오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은 흐린 날이 대부분이어서 이런 맑은 날씨를 놓칠 수 없다. 사진으로 꼭 찍어놔야지 >< 오늘 밤이 지나가는 새벽 3시에 드디어 Summerzeit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벌써 세 번째 썸머타임이라니.. 생각해보면 매년 여름은 정말 즐거웠다. 그리웠던 여름의 핫함…밝고 깨끗한 기운이여, 어서 오렴카우프런트 장을 보러 갔다가 린트 골드하이스 초콜릿 0,99€에 팔고 있어서 하나 가져왔어.처참하게 벗겨진 토끼의 모습인데 너무 맛있던데? 헤헤, 독일에 계신 분들은 모두 Frohe Ostern을 보내주세요처참하게 벗겨진 토끼의 모습인데 너무 맛있던데? 헤헤, 독일에 계신 분들은 모두 Frohe Ostern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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