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D+223]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토드리브로파니팜 롤러코스터 오랜만에 아기수영 반신욕 즐기기

알차고 행복했던 주말 잘가요..TT(생후 223일차_23.04.16일)

알차고 행복했던 주말 잘가요..TT(생후 223일차_23.04.16일)

오나 르는 우리 넴표은가 새벽 시간과 첫 물까지 맡아 줘서 나는 오랜만에 아주 푹 자고 일어났다.도중에 몇번인지 눈이 깼는데, 그래도 아침 9시 30분까지 잘 자고 일어나서 우리의 넴표은이 아침 미리 돌려서 놓은 빨래도 건조기에 태우고, 느릅 나무 기 일어났으니까 넴표은은 좀 더 커지고 우레기과 함께 거실에 나왔다.

어제 제물 아줌마가 선물한 토드리브로파니팜 롤러코스터랑 놀게 하고 혹시 넘어질까봐 양쪽 겨드랑이 뒤에 쿠션도 올려줬다. 진짜 귀엽고 오늘도 너무 예쁜 아이돌. 진짜 왜 이렇게 사랑스러워, 진차!

이유식1 먹기 전! 앉아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트밀 35g과 쌀현미 50g+쇠고기 20g+빨간채 15g+브로콜리 15+애호박 15g까지 총 150g 준비.

오트밀 먼저 줬는데 역시 잘 먹네 🙂

쌀현미 쇠고기 애호박 브로콜리 적채까지 클리어~! 잘 먹어, 너모노모 예쁘다 진짜!

오늘 점심, 오후 1시가 되었으니까 우리의 냄비를 일으키고 크잉즈 낮잠 2를 재우려고 해서 나는 급히 점심 준비를 해놨다.점심 맛있게 먹고 우레기 낮잠 2잘 잤기 때문에 국과 커피+쿠키 먹으면서 결혼이 아니라 동거라는 쇼 프로를 보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즐긴다.얼마 만에 올라TV라고 했지…이래봬도작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우레기가 일어나 냄비가 우르르 나왔다. 넵튠이랑 셋이서 화목하게 시간 보내~!

나는 이유식2도 준비했어. 이유식2는 쌀현미70g+닭고기20g+당근15g+호박15g+양배추15g 총135g 준비.

우리 냄비가 이유식2를 먹이는 동안 나는 현미쌀죽을 끓였는데 우레기가 잘 안 먹는다고 해서 결국 배턴 터치해서 먹인다. 하지만 정말 별로 먹지 않아.. 입을 꾹 다물고 벌릴 생각은 없어요..

자꾸 그릇을 가져가서 안에 있는 내용물을 만지려고 먹을 생각은 없어 ㅜ 그래서 오늘은 이유식 2 못먹었어. 30g 정도 먹었나? 사실 요즘 이렇게 이유식을 안 먹은 건 처음이라 조금이라도 더 먹여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정말 뭘 해도 먹을 마음이 없을 것 같아 포기하기로 했다. 냄새가 분유를 보충하는 동안 나는 젖병 세척과 이유식기 세척을 해놨고 똥 기저귀도 갈았다.

쓰레기봉투를 사야해서 다같이 산책겸 나갔다. 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어~! 씨유에 들러 쓰레기봉투만 사고 바로 집에 왔다.

사운드북이랑도 놀고~!

스티커랑도 놀고~!패니팜 롤러코스터랑도 놀고~!오랜만에 수영도 해ㅅ어~!우리의 냄비가 욕조를 전부 청소하고 주고 물도 받아 주셔서 비 방한 기간에 수영 하기에 얼마나 커졌는지 물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발이 바닥에 닿는다.정말 컸구나, 네시키.우레기 수영 마치고 바로 샤워시켜서 로션을 바르는 동안 냄새가 나도 몸을 한번 담그고 나온다는 뜨거운 물을 새로 받고 오랜만에 뜨거운 물을 즐기는데 이렇게 행복하다니··· 뜨거운 물로 몸도 아끼고 샤워를 하고 맥주 한잔 마시면 여기가 천국이야… 그렇긴정말 행복하군요..우리의 냄비도 샤워를 하고 나오고, 저녁은 피멕와 치킨으로 즐겼다.요즘 방과후 전쟁 활동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꽤 재밌다?남편의 공부도 있고, 나도 할 일이 산더미가 되어 있고, 1화만 보고 각자 할 일을 하면서 마무리 오늘 하루.이번 주말도 정말 수고하셔우리!꽤 충실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일주일 또 열심히 다음 주말도 충실에 평화를 즐기네.우리 냄비도 샤워하고 나와서 저녁에는 피맥이랑 치킨으로 즐겼다. 요즘 방과후 전쟁활동이라는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는데 꽤 재미있네? 남편 공부도 있고 저도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1회만 보고 각자 할 일을 하면서 마무리하는 오늘 하루. 이번 주말도 정말 수고 많았어. 우리~! 꽤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일주일동안 또 힘내서 다음 주말도 알차고 평화롭게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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