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ISP 업체 관련 리뷰를 할 때 넷플릭스 속도 및 시청 환경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이 U+tv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매달 ISP Speed Index를 통해 공개하던 ISP별 속도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보니 다시 서비스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됩니다.그래서 그동안 어떤 변동이 있었나 해서 조회를 해봤는데 2021년 7월 대한민국 기준 여전히 유플러스TV가 넷플릭스 ISP Speed Index 스트리밍 품질 측정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다른 OTT를 이용해서 넷플릭스도 같이 보기 시작한 게 아직 몇 달 안 됐어요. 그동안 오리지널 콘텐츠 중 보고 싶었던 것들을 리스트업해놓고 캐나다 순으로 보다가 킹덤 시즌 1, 2까지 못 봤는데요. 주변에서 꼭 봐야 할 드라마로 계속 추천이 들어왔으며, 최근 시즌3 프리퀄리티에 해당하는 킹덤:아신정까지 나오면서 순서를 조금 바꿔 1회부터 정주행을 하고 3일 만에 정주행을 완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자꾸 다음 번이 궁금해서 졸린데 지울 수가 없었어요.
킹덤: 아신정은 정지영 박병은 김시아 김래하 구교환 등이 출연하며 1시간 33분(93분) 분량의 단편영화입니다. 기존 6부작 형태가 아닌 단편 형태로 원작 1편에서 왜 생사역이 출현하게 됐는지, 아신(전지현, 김시아)이 어떻게 가족과 동족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됐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여기서부터는 조금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 없이 본편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2단락만 건너뛰시면 됩니다.
본편에서는 성저야인 출신의 어린 아신이 건강하지 못한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산삼을 찾아 폐사군에 드나들게 되고 폐사군에서 생사초를 발견합니다. 생사초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이지만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말에는 쓰지 않고 관심만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15구의 시신이 폐사군 안에서 발견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그리고 그 15구의 시신은 여진족이며 조범일과 친위부대의 소행이며, 현장에서 이를 파악한 민치록이 여진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일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조선 북부의 가난한 번호부락이 멸망하고 이곳에 속해 있던 그녀의 가족들도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이후 아무것도 모른 채 민치록 밑에서 성장해 나가게 되고 뒤늦게 진실을 접하고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킹덤: 아신정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유플러스 TV가 좋은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와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C에 저장해 보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어서 안정성이 떨어지면 화면 깨짐이나 일시적 화질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유플러스 TV를 사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고화질의 정주행이 가능합니다.
나는 65인치 UHD TV에 접속해서 4K HDR 화질로 감상했어요. 눈길을 끄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액션, 그리고 한 번의 깨짐 없는 완벽한 고화질 화면 재생으로 완벽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1080P와 4K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는 확실히 다르네요. 조금 여담이지만 아이처럼 곤충, 동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4K 다큐멘터리도 자주 보는 편입니다.
셋톱박스 리모컨에도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이 있어 IPTV를 시청하면서도 언제든지 넷플릭스를 쉽게 실행시킬 수 있다. 이 버튼이 없었다면 메뉴에서 잠시 찾아보고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겠죠?
만약 뒤늦게 저처럼 정주행을 하려는 분이라면 시즌1에 앞서 시간상 맨 앞 이야기를 다룬 ‘아신정’부터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온 순서대로 봤는데 시리즈를 더 쉽게 이해하려면 이게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이처럼 초고화질 영상도 깨지지 않고 재생되는 등 모든 면에서 넷플릭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만큼 셋톱박스를 바꾸려고 하거나 통신사를 변경하고 있다면 U+tv는 어떨까 싶습니다. 게다가 조금이지만 가격적으로도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족스러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만약 뒤늦게 저처럼 정주행을 하려는 분이라면 시즌1에 앞서 시간상 맨 앞 이야기를 다룬 ‘아신정’부터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온 순서대로 봤는데 시리즈를 더 쉽게 이해하려면 이게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이처럼 초고화질 영상도 깨지지 않고 재생되는 등 모든 면에서 넷플릭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만큼 셋톱박스를 바꾸려고 하거나 통신사를 변경하고 있다면 U+tv는 어떨까 싶습니다. 게다가 조금이지만 가격적으로도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족스러운 환경을 만들어보세요.